어차피 각자 다른 사람이 만난거니까 싸울일은 언젠간 있을거고 성격이 다른만큼 더 자주 다툴텐데 그럴수록 난 대화 잘하는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안되는게 너무 스트레스야.. 그래서 내가 싸울때 말 걸러서 다정하게 해달라는 말을 싸울때마다 하는데 적어도 세번은 말했어 진짜 나도 힘들다고 이게 마지막이라고 다음에도 그러면 진짜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질거라고(결국 못그랬지만ㅎ) 그랬었는데 지금도 똑같아
자기는 그게 자기 성격이고 노력하고 있다는데 난 진짜 모르겠거든.. 하ㅠ 지금 또 똑같이 싸우고 며칠뒤에 다시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했는데 너무 지치고 힘들다.. 저번이 제일 힘든줄 알았는데 더 힘들다ㅋㅋㅋㅠㅠ 여전히 난 사랑하니까 더 힘들어.. 사랑하는 사람이 나한테 그러니까 더 힘들고..
내가 헤어지자 했다가 애인이 잡았고 며칠 뒤에 만날건데 그냥 한번만 더 만나? 그냥 못고치니까 헤어져?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