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지인이랑 같이 밥먹는거, 갑자기 당장 내일 친척네 가는거 등등...멀쩡하게 깨있을때 힘들어서 안가고 싶다(나 직장인임ㅠㅠ), 집에서 쉬고싶다했는데
그러고 나면 자고있을때와서 가자~해버리고 정확히 뭔내용인지도 모르고 잠결에 웅얼웅얼 대답한건데 깨고 일어나면 약속 잡혀있고, 너가 가겠며~해버리거
이게 한두번도 아니여서 나 자고 있을때 약속같은거 통보하고 가지 말라고 몇번을 말해도 안바뀜 하....
나 부모님이 외식하자고 할때나 여행가자고 할때 한번도 안따라간적 없어 대학생인 동생은 맨날 자기 피곤하고 일있다고 안가서, 나까지 안따라가면 진짜 서운해할까봐 야근하거 온 당일날에도 다 갔음ㅠ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