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익 첫연애 끝..엄마는 내가 문제래ㅠㅠ

서로 잘 안 맞는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비슷했고  그냥 그래서 .. 평소처럼 대화하다가 평소처럼 헤어질 때 "잘 지내" 인사하고 끝. 

후련+씁쓸+약간의 눈물날 것 같은 기분=마음이 뒤죽박죽이야

그거랑은 별개로 어무니는 좋은 남자를 놓쳤다며 아쉬워하심 딱 1등 신랑감이었대. 내가 문제래ㅠㅠ

에혀 모르게쓰

[익인1]

엄마도 둘 사이는 모르지 뭐, 다음에 더 좋은 사람 나타날거야

[글쓴이]

고마워ㅠㅠ

[익인2]

222 엄마 신경쓰지마!!! 익인이의 인생은 익인이가 사는 것

[글쓴이]

홧팅!!

[익인3]

무시해ㅋㅋ

[익인3]

나도 뭐 남자친구는 취업하고 난 졸업안한 대학생이였는데 뭐 나였어도 나말고 다른여자 만난다 이런식으로 말함

[익인4]

ㅜㅜ 술프당 어머니는 뭐가 맘에 드셨대?

[글쓴이]

직업 가정환경 학벌 등등

[익인5]

어머니 아쉽겠다

[익인6]

그냥 마음이 뜬 것도 아니고 안 맞으면 헤어지는 게 맞지

[익인6]

고칠 수 있는 거였음 고쳤겠지ㅜ

[익인7]

머가 안 맞았어?

[글쓴이]

연락문제, 속궁합 문제 등등

[익인7]

절대 맞을수 없는 두개네..

[익인8]

어머니 신경 쓰지마
후회 없다면 잘 헤어진거일수도 있지

[익인9]

더 좋은 사람 나타나! 너무 아쉬워하지 말고 어머님 말씀도 듣지말고! 수고했어

[익인10]

얼마나 만났어?

[글쓴이]

10개월 좀 안되게

[익인11]

어떤점이 안맞았어..? ㅠㅠ

[글쓴이]

연락문제, 속궁합 문제 등등

[익인12]

어머니한테 1등 사윗감이었던 거지 쓰니한테 1등 남편감은 아니었던 거야

[익인14]

백점

[익인17]

ㅇㅈ

[익인13]

엄마가 저렇게 얘기할정도면 쓰니가 전애인한테 잘못한게 많았다는건데

[글쓴이]

노노 그런건아니구

[익인15]

잘 안맞는데 남들보기 괜찮다고 꾸역꾸역 만나는건 쓰니한테나 남친한테나 양쪽으로 괴로운 일이니까ㅠㅠ 난 직접 만났던 쓰니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면 그 판단이 맞다고 생각해

[익인16]

엄마가 하는말 그대로 다 받아들이지마 연애는 둘이하는거잖아 1등 사윗감이 먼저가 아니라 1등 신랑감이 먼저야

[익인18]

둘이 서로 안맞는데 뭐가 1등 신랑감임ㅋㅋㅋㅋ 그럴거면 어머니랑 사귀라그래 왜 쓰니한테 그러심.. 너무 신경쓰지 말어 안맞는 남자랑 결혼하면 평생이 지옥이다

[글쓴이]

맞아ㅋㅋ 그럴거면 엄마가 사귀지

[익인19]

참고 사는게 더 안좋아 .. 더 좋은사람 많음

[익인20]

어차피 같이 살 사람은 너니까 너 의견이 제일 중요하지 부모님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한번쯤 돌아볼필요가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익인21]

엄마의 배우자가 아니니까
엄마가 직접 연애해보신 것도 아니고.
쓰니가 안맞았으면 안 맞는거지
너 잘못일거까지야.

[익인22]

우리나라는 이게 심해.. 부모가 자식한테 보상받으려는 심리 ㅠ 좋은 신랑감이 자기한테나 좋지 너랑 안맞으면 그게 무슨 소용..?
진짜 무시해.그냥 우리나라 관습임

[글쓴이]

좋은 신랑감이 자기한테 좋지 너랑 안맞으면 그게 무슨 소용..? <완전 공감..

[익인22]

응 그런말로 자책 안했으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