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술집 서빙 알바했는데

남자들끼리 잔뜩 취해서 들어왔더라? 그 중에 한 명이 주문하다가 갑자기 웃으면서 나한테 너 귀엽다? 하면서 내 볼 콕 했거든? 그래서 친구들이 야 이 ㅂ신아 하면서 막 죄송하다 했단말임… 진짜 기분 더러워야되는데 잘생겨서 설렜던 내가 넘 싫다.. 아직도 얼굴 기억남ㅜㅠ하 피지컬도 좋았고 얼굴도 되게..하 왜 사람 홀리고 사라지냐고..

[익인1]

못생겼었으면 개진상인데 이래서 얼굴이 다인거구나 외모지상주의 슬프구만

[글쓴이]

이런 내가 싫다..

[익인2]

정신체리

[글쓴이]

정신 차려야지 정신!

[익인3]

친구들이 다구리 하는거ㅜ 개웃기넼ㅋㅋㅋㅋㅋ

[글쓴이]

친구들이 다구리 하는데도 헤헤거리고 있어서 슈밤 ㅠㅠㅠㅠㅠ귀여웟다..

[익인3]

ㅋㅋㅋㅋ 그남자 누구 닮앗오 ? 궁금하닼ㅋ

[글쓴이]

찾자면 이제훈! 얼굴 아직도 기억남.. 키도 크고 몸도 좋고ㅠㅠ 알바하는 동안 계속 훔쳐봤다.. 얼굴은 순한데 여우여 여우

[익인3]

오ㅓ 부럽다 .. 번호ㅜ물어보지 ㅋㅋ

[글쓴이]

3에게
번호를 물어보더라도.. 불안해서 안될것같아..

[익인4]

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아 나도 그런덕 잇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후 이런 내가 밉다

[익인5]

그럼 번호달라고 했어야지 아깝다😂

[글쓴이]

불안해서 못 만날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