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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동안 얘 집앞 카페에서 기다렸는데
전화와가지고 받으니까 엄청 잠결에 
진짜 미안해하고 세수만 하고 바로 간다길래 기다렸는데
얘 오니까 비 다 맞고 모자도 대충 푹 눌러쓰고 
표정이 ㄹㅇ 처음 보는표정이엇음 
불안 + 미안 + 걱정인데 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미안하다고만하고 ... 어쩔 줄 몰라 하길래 
그 모습 보는데 화를 낼 수가 없겟더라
담부턴 그러지말라고 하는데 알겠다 하고 
진정 좀 되게 토닥여주는데 고맙다 미안하다 계속 안절부절 ㅋㅋㅋ쿠ㅜㅜㅜㅜ 
자기가 자기 입으로 시험이 무슨 벼슬이냐고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 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할 말 자기가 다 하는데 목소리 떨려서 보니까 
눈에 눈물 고였음 
얘 대문자 T 쌉T에 ISTJ 인데 
1년 넘게 연애하면서 우는 거 첨 봄 
암튼 .. 다신 안 그러겟다 하고 잘 마무리 해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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