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점점... 친구들이랑 차이나게 됨...

25살인데.. 입는 옷도 그렇고 놀러가는 장소도 그렇고 차이남... 여유있는 친구는 부모님이 수능 보라고 지원해주셔서 더 좋은 과로 갔고... 나처럼 평범한 애들은 걍 사무직이나 하고... 

뭔가 달라졌어 고등학교 때랑

[익인1]

ㅇㅈ 중고딩때가 그나마 재력을 조금이라도 감춰준거라고 생각함ㅋㅋㅋㅋ 대학생 되자마자 알겠더라...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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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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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그때부터 흐린 눈하긴 했음ㅋㅋㅋㅋㅋㅋ

[익인9]

하… 확실히 그래.. 그래도 내 돈으로 원하는거 사면 뿌듯함은 있어 내 힘으로 해낸 거니까

[익인2]

지방대는 또 모르겠더라..ㅋㅋㅋ..

[익인5]

2 나 울과에서 젤 성실히 살았는데 나만 잘됐어 ㅋㅋ

[글쓴이]

그거 말고 걍 원래 있던 재력 얘기..🥹

[익인6]

애초에 차이가 났던 건데 어려서 그런게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몰랐던 건가봐.... 나도 많이 느낀다 나이가 들어가고 아는 게 많아지니 안 보이던게 보이는 것같어 ㅜ

[익인7]

고등학교 졸업하는 순간부터가 완전 다른세상ㅋㅋㅋㅋㅋ

[익인8]

ㅇㅈ 나이 먹을수록 삶에 필수적인 것들 가격대가 높아지면서 차이가 드러나는 듯

[익인10]

맞아... 그러더라 그래서 최대한 비교 안 하고 살려고 노력해

[익인11]

결혼하고 나면 또 더해...ㅠㅠ
그러면서 친구랑 멀어지기도 하고...

[익인12]

맞아 집잘사는 친구들이랑 점점 차이남...
여유가 있어보여 일단 ㅜ

[익인13]

나도 그럼 ㅋ큐ㅠㅠ 근데 굳이 비교할 필욘 없는것 같아 어짜피 내 재력은 정해져있고 어떻게 할수 없는거잖아 비교하면서 박탈감 굳이 얻을 필욘 없는듯..... 그래서 난 그냥 내 일 계속 열심히 하고 더 올려가려고 노력함

[익인14]

ㄹㅇ 누구는 차 뽑고 로스쿨 간다그러고 누구는 알바만 하러 다니고 나는 자격증시험만 계속 보러다니고 ㅋㅋㅋㅋ ㅠㅠㅠㅠ 어릴땐 돈도 안쓰고 만나서 놀았으니까 이렇게 차이나는 줄도 몰았음

[익인15]

근데 각자 인생을 열심히 사네 싶어서 별 신경은 안 씀

[익인17]

ㅇㅈ 난 아직도 유럽여행 못가봤는데 같은반이던
친구는 유럽여행 분기별로 다니고 명품백 많고 직업은 비슷한데 생활사 차이나니까 부럽더라고 멀어지긴했음

[익인18]

30대 넘어가면 아예 계층도 정해지고 어느정도 평생 삶의 수준이 결정되는 느낌임

[익인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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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그치. 학생때 같은 교복 입고 같은 교실 안에 앉아 있었다고 해서 아무 거리낌 없이 비교의 대상으로 삼기 쉬운데 사실 개인의 인생은 어릴때부터 차이 났을거야. 그게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아서 몰랐던거지.

[익인21]

교복벗으니까 확차이남ㅠ

[익인22]

고등학교때부터 차이남 고가의 물건들 경험들 부모의 지위 다 알게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