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친구가 돈빌리고 나 차단했거든

그래서 걔네 엄마한테 연락했는데 

엄마 말투 정말 띠거움… 그래서 내가 뭘하면 될까요? 이러는데 내가 예민한거야? 

말투 때문에 자기 엄마들 사이에서 왕따당한적 있다는데 존온나 납득해버림 

[익인1]

뭘하면 되긴요 돈주세요 아주머니!!!!!!!!

[익인2]

뭘하면될까요? 돈 주세요 아줌마

[익인2]

거지같은것들한테 걸렸네

[익인3]

집안 수준 ㅋㅋ

[익인4]

원하는걸 진짜 물어보려고 그런거 아님....?

[익인4]

혹시나해서 물어볼 수도 있잖아
다시 한 번 더 확실하게 하려고 그런거면 킁

[글쓴이]

엉 내가 사건말하니까 성인인데 왜 자기한테 연락하냐.. 너희끼리 해결하라 하고 자기 딸한테 말해서 차단만 풀었음

[익인4]

음.. 그랭

[글쓴이]

ㅎㅎ….. 하 근데 빡쳐 시바 돈내놔

[익인4]

근데 대부분 그러면 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가는데 ㅋㅋㅋㅋㅋㅋ 좀.. 희한하다

[글쓴이]

원래는 어떻게 풀어? ㅠㅠ

[익인4]

아니아니 어머님 말씀한거였어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좀 더 유하게 말씀해주실수도있는데 성인인데 어쩌고는 너무 내팽겨친거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당황스러웠음… 내가 부모님한테 까지 연락했으면 좀 중대한 사안인데… 좀 어머님 말하는게
“그래서 뭐 ? 그래서 뭐? 그래사 뭐? 내가 어쩌라고? 너희 성인인데?“
이런 느낌이라 정말 불쾌해… 맞아 ㅋㅋㅋ 그칰ㅋㅋㅋ 엄청 당황스럽더라 피해자는 나인데

[익인4]

아하.. 좀 그릏다잉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암튼 돈은 결국 못받았어… 나 차단까지 한 애한테 연락하기 무섭고 부모님한테 라도 받으려 했는데 성인인데왜 그래? 느낌이고 에휴

[익인4]

나도 그런 적 있는데 부모님한테 연락했는데 그 분은 미안하다 앞으로 얘랑 거래하지말아달라 내가 주겠다 이러셨는데 이런거보면 그 어머님이 너무.. 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