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너무 많은데 어캄

그러면 안된다는걸 아니까 행동은 안하는데

맨날 속으로 의자 휘둘러서 거실 깽판치거나 두개골 깨질때까지 벽모서리에 이마박는 상상하거든 

근데 상상만하고 그냥 참아야한다는 부분에서 또 스트레스 받음... 병원가야겠지???

[익인1]

약먹어라

[익인2]

그정도면 병원가보는게 좋을것같아.. 혹시라도 계속 상상하다가 실행에 옮겨질까봐 걱정도되고ㅠ

[익인3]

뭔가 에너지를 분출할 스포츠나 취미를 가져보는건 어때?

[글쓴이]

원래 운동이 업이었는데 부상당해서 그만둔거라 에너지 분출할정도의 운동은 어려움... 내 생각에도 운동을 못하니까 이 지경까지 온거같아

[익인3]

아 나 그심정 약간 이해함 ㅠ
음악전공인데 아이들 낳고나서 경력단절 됐는데 상실감이 깊더라…
어떻게든지 극복해내기를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