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관계의 대부분이 내가 먼저 연락해야지 만나는애들인데
이거 괜찮은건가... 연락하면 그 친구들 전부 기쁘게 받아들이고 1년에 2번은 내가 연락해서 꼭 만나. 또 만나서 잘 놀고 헤어지긴해.. 근데 먼저 걔가 나한테 만나자는 연락은 안하니깐 좀 문득 슬퍼지네. 평소에는 서로 연락안하다가 방학때 내가 먼저 놀자! 그래! 해서 만나는 편이야.
어릴때는 심하다가 그래도 23살쯤 되니깐 뭐.. 만나서 잘 놀면 됐지~ 라는 맘 가지고 있으면서도 문득 일상생활하면서 급 외로워질때 꼭 현타가 오더라고
막상 만나면 잘노는데 걍 성향의 문제일까? 우선순위가 아닐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