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별난 것 같아? 얼굴 예쁜데

학창시절에 공부하느라도 그렇고 성향상 혼자 있는가 좋아하다보니까 사교성 사회성을 못 키웠는데

성인돼서 사람들 사이에서 부대껴서 사회성 기르려고

노력하려니까 뭔가 엥 저 사람 이쁜데 왜이렇게 찐같지 ? 이렇게 느낄까봐 쪽팔려서 못 하겠고 그냥 입다물게됨..

사람들이 뭔가 특이하게 생각할 거 같기도하고 가뜩이나 내성적인데 얼굴 이쁘니까 모임가서 초반에 너무 관심 받는 것도 부담스러워

너무 별나고 자의식과잉같아..?

[익인1]

성격대로 하는게 자연스러울듯

[익인2]

너무 부대끼려고 하지말고 걍 편한대로 조용히있다가 남들이 말걸면 대답만 자연스럽게 하려구 해 대답하는것도 사회성이야!!!

[익인3]

그냥 자연스럽게 해 ~ 누가 뭐라면 머 어쩔건데
오히려 그렇게 신경 쓰고 눈치 보는게 더 부자연스럽고 뚝딱거릴 걸

[익인4]

전혀! 오히려 예쁘면 그런 성격도 매력이야ㅋㅋ 근데 모임에서는 좀 힘들 수도 있을듯 모임은 남미새 여미새가 많아서 쓰니같은 사람들이 딱 먹잇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