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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03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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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iz.net/name/60593569?page=1&category=1&k=%ED%98%BC%EC%A0%84%EC%9E%84%EC%8B%A0

얼마 전 일인데 아직도 손 떨려서 쓴다..95년생 30살 울언니 임신초기라 몸도 성치 않을텐데

퇴근하고 온 언니한테 아빠가 악쓰면서 여기 무릎꿇어!!! 하고 싸대기 때리는 시늉하고 엄마 엉엉 울고 

이제부터 넌 내 딸이 아니다, 아빠라고 부르지도 마라, 영등포 길거리에 있는 창ㄴ, 걸ㄹ, 이제 니 인생 망하든말든 나한테 절대 찾아오지 마라.

저주엔딩.. 언니가 황급하게 독립해서 지금은 나만 있음. 나도 독립 얘기 하니까 아빠가 남자를 집에 불러들이려고 그러지? 하면서 미친ㄴ이래 나보고

미친 거 같아 둘 다



 
   
익인1
아니 전에 글 봤었는데... 두분 원래 결혼 얘기하던 사이라 하지 않음?? 진심 에바다... 쓰니 독립도 못하고 진짜 스트레스 받을 듯
어제
글쓴이
그니까..몸 버렸대 이미
결혼전에 가랑이 벌리고 다니더니 이 사달 났다고

어제
익인2
어떻게 자기 딸인데 그렇게까지 행동하시는거야.. 순서가 남들이랑 좀 다를뿐 생명을 품는게 얼마나 고귀한 일인데 내가 다 상처야
어제
글쓴이
우리집은 끝났어.......가망이 없어
어제
익인3
이래놓고 나중에 애기 보여달라고 하는거아니야?
욕할땐 언제고
막상 손주 낳았다하면 보고싶어하는 그런 부모도 있더라
언니 너무 힘들겠다ㅜㅜㅜ

어제
익인4
쓰니도 독립하고 언니랑만 돈독하게 지내
어제
익인4
무슨 기분인지 알아 우리집도 저래서 나 불안장애약 먹음 ㅠㅠ
어제
익인5
와 울집도 언니 결혼한다고 할때 갑자기 저러더라 사위 맘에 안들어서 악담 대박이엇음.. 나도 그때부터 큰 기대안해
어제
익인6
자기들은뭐 그냥 만나서 애들생겼나 성인애들한테 왜저래
어제
익인7
누가보면 05년생인줄… 05도 성인이긴한데
어제
익인8
진짜 뭐같은 집안이다 쓰니 안전 탈출하길 바래...
어제
익인9
노답 연끊어
어제
익인10
나 고딩얘기인줄..
30 이면 걍 선물아닌가..

어제
익인11
이런 말 미안한데 진심 둘 다 제정신 아니신 듯 누가보면 미자가 혼전임신 한 줄 알겠어
어제
익인12
30살인데...?
아무리 그래도 내자식인데ㅠ

어제
익인13
엥 혼전순결 뭐 그런거 잇으시나
어제
글쓴이
응..
어제
익인13
와우..
어제
익인14
자식은 소유물이 아닌건데
사랑 할 수 있고 그럴수도 있는게 당연한거지
내 인형도 아니고
독립 해서 건강하게 살자 쓰니양 ㅠ
마음 다 버려 그러다

어제
익인15
쓰니도 집 나와... 아니 서른에 애 먼저 생기는게 뭐가 어때서 결혼 얘기 오가는중에 생긴거면 뭔 상관? 31이고 살림 먼저 합쳤고 식은 내년에 올리는데 이번 추석에 예비시댁에서 이제 슬슬 애기 준비해야된담서 한약 지어주셨는데.... 오바임 요즘은 결혼 준비중에 혼전으로 애기 오면 혼수라고 좋아하지 흉 안봐
어제
익인16
아니 마음에 안 들수는 잌ㅅ는데 순서가 너무 잘못됨 일단 생명이 찾아온거에 대해서 축하해 주고 나중에 좋게 말해도 되는 걸… 언니분 몸은 괜찮으셔? 쓰니도 독립 얼른 해서 여기서 더 마음 다치지 말자
어제
익인17
와...30인데..혼전임신이면 부모님입장에선 속상하실수도있지만 그렇게까지..?어휴
어제
익인19
나 왜 이 비슷한글 전에 본거같지
어제
글쓴이
본표했어
어제
익인20
세상에 있는 미디어를 안보는 편임? 와우네
어제
익인22
하다못해 05여도 저렇게까진 안 하겠다 진짜 미치신 거 같아 너희 부모님
어제
익인23
아.. 진짜 자식들만 상처네
어제
익인25
그냥 쓰니두 하루빨리 독립해....
어제
익인26
서른인데 왜。。
어제
익인27
알겠는데 이게 찐이라면 글 자꾸 공개된곳에 연재하는건 괜찮음?
어제
글쓴이
난 어디다가 얘기할까 그럼..?
어제
익인27
나는 관그를 하겠어
어제
익인28
헉...
어제
익인30
나도 95인데..우리 부모님도 남자친구랑 여행? 거품물긴하셔 근데 저정도로 나한테 욕을 퍼붓진 않거든..? 그냥 결혼 준비 중이니까로 최대한 이해하려하는 편이시고..근디 뭐 여행가거나 외박 늦게까지 데이트 이런거 아직도 싫어하시긴 하셔
쓰니도 쓰니 언니도 진심으로 걱정된다 둘 다 가정으로부터 분리 필요하고 언니랑 같이 정신과 상담 받으러 가봐.. 언니는 약은 못먹어도 일단 상담센터라도 가보자..쓰니도 부모님 그런 말 듣지 말고 얼른 독립해

어제
익인31
근데 난 부모님 마음 이해가심...
어제
익인31
혼전임신 개오바...
어제
글쓴이
.....? 저게 정당화된다고 생각해?
어제
익인31
아 결혼 얘기 오가던 사이라고? 헐 부모님이 이상하네 ㅆㄹ 아예 모르는 사람이랑 그랫다는줄 ;
어제
익인32
제아무리 종교적 신념이든, 부모님 두 분 개인의 의견이든 뭐든 간에, 사회적 통념상 임신 사실 알게되고 나서 가장 괴로웠을 서른 넘은 딸내미 마음 헤아릴 생각은 못 하고 자기들 의견만 고집하면서, 저런 과격하고 폭력적인 어휘를 사용하는 저 상황이 난 굉장히... 어른으로써 실격이라고 생각해. 언니도 너도 참 충격이 컸겠다... 언니는 그 상처를 어떻게 회복시켜나가야한대니 정말... 너무 안타깝다 ㅠㅠ 내가 쓰니 아님 쓰니 언니였으면 결혼식에도 부모님 못 부를 것 같아 그 말 들었던 순간이 두고두고 떠오를 것 같아서...
어제
익인33
기독교 집안인가
어제
글쓴이
종교적 색채도 뚜렷하지 않아 전글에도 썼지만 아빠는 불교 매니아, 엄마는 (말로만) 천주교 신자야. 성당 1번 안 나감.
어제
글쓴이
그냥 조선시대 집안이야..
어제
익인34
솔직히 스무살이면 너네부모님 반응 이해갈텐데 언니 서른이잖아 오ㅔ저렇게까지...??? 이해할수 없다 진심
어제
익인35
저러다가 40넘어 결혼 포기했다던 어떤 사람 생각난다... 서른인데 아직까지도 통제를 하고 있다니 너무한다 정말
어제
익인36
혼담 오가는 사인데 30살에 경제활동도 하는 여자가 혼전임신한게 뭐 그렇게 흠이라고 난리야 흠은 결혼식 때 배나오는거밖에없어
어제
익인37
나같으면 독립하면 엄빠랑은 멀리지내고 언니랑은 평생 지낼듯 ㅠ 언니는 얼마나 힘들겠어
어제
익인38
30인데///
어제
글쓴이
아빠가 쿵쿵거리는 소리만 내도 너무 간떨려ㅠ
어제
익인31
빨리 독립하자 ㅠㅠ
어제
익인39
아 나도 저런 부모님이셨는데 내 성격이 ㄹㅇ 지지 않는 성격이라 반항반항반항 했더니 좀 누그러지심
어제
익인39
30살이고 경제활동 알아서 하고 결혼 얘기 오갔는데 혼전임신이라고 꿀릴게 뭐가 있어 외국은 그럼 사탄의 소굴임?
내가 알아서 한다 신경 꺼라 연락하지 마라 욕 시원하게 갈기고 그냥 연 끊자

어제
익인40
아버지가 가족의 경제적 책임을 지고 계셔??
어제
글쓴이
응. 언니도 근데 공무원이야. 형부도.
어제
익인39
그럼 더 꿀릴게 없는데?? 아니 당당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데 저런 소리 듣고 기죽어 있어야 하나.. 내가 더 화나네
어제
글쓴이
우리집은 혼전관계는 창ㄴ들만 하는거래..
어제
익인39
그니까 그런 비정상같은 욕 듣고 왜 가만히 있냐고
길가다 누가 빰때렸는데 내가 기분 나빠서 뺨때렸다 하면 수긍할거야??

어제
익인40
아무리 충격이 크시더라도 어떻게 언니한테 상처를 줄 수가 있냐 대화로 풀어가면 안 되려나 너무 보수적이셔서 대화도 힘들 것 같지만... 안타깝다ㅜㅜ
어제
익인39
아버지 정신적으로나 가치관적으로 좀 문제 있으신거같은데 그냥 조용히 독립하자 더이상 상처 받지 말고.

정상적인 어른이면 자식한테 저런 상스러운 소리도 안하고 아무리 가치관이 다르다쳐도 저렇게 극단적인건 문제 있는거야

어제
익인41
아버지 젊었을땐 어땠응까 궁금하네 ㅋㅋ
어제
익인42
다 큰 어른이고.. 심지어 30대에 둘다 번듯한 공무원이고 알아서들 경제활동 하는디 뭐가 문제여 도대체 진짜 본인들이 키운 자식인데 연 끊고싶은가.. 나같으면 진짜 연 끊고 부모 없다 생각하고 살듯
자식 가슴에 대못 박으셨네

어제
익인43
저거 뒤엎어야 함 당해주지 마 솔직히 우리가 20대 젊고 건강한 몸이라 맘만 먹으면 부모님은 힘으로 이기잖아 폭언하고 팰 때 맞아주지 말고 막으면서 또 패면 똑같이 때려준다고 대응해야 함 내가 26살까지 쳐맞다가 저렇게 대든 후로는 안 맞아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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