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하게 되는 대화가 비슷해지니까 예전 만큼 잘 안 웃어
애인이 내 말에 하는 반응도 매번 비슷하니까 좀 지루해
난 애교도 많고 감정변화도 많고 감성적이고 같이 시간을 많니 보내고 싶어하는 스타일인데 애인은 좀 차분하고 덤덤하고 표현이 적고 개인 시간이 중요한 스타일이라 그런가 자꾸 원인을 애인한테 찾게 돼 ㅠ (반응이 적으니까 재미 없다, 자주 보고 싶은데 안 보니까 짜증난다 등)
안 보면 보고 싶고 무슨 일 있으면 걱정되고 일상이 궁금하고 좋아하는 마음은 같은데 뭐랄까 특별함이 없는 느낌 …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 ㅠ 언제까지나 설렐 순 없는데 내가 너무 생각이 어린 걸까?? 20 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