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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35l

나 00년생인데 한 번도 떨어져서 자취해본 적도 없고 본가에서 밥도 엄빠가 다 만들어놓거나 차려놓고 나가고

방청소같은 건 내가 함 물론..

주말엔 같이 쇼파에서 티비보고 같이 외식하고 같이 산책하고 용돈도 다 대주고 공부하는 거 다 대주고

원래 좋았는데 이러다가 캥거루족 될 것 같음 영원히 철 안 들고



 
   
익인1
응애
어제
익인2
나도 그리고 거기에다가
내가 정서적으로도 과하게 의지하고 있어서 나중에 돌아가시면 나 내 삶을 아예 못살거같아서 무서움 너무 애착이심해서ㅠ

어제
익인4
ㅣ.ㅠ.ㅠㅠㅠ나도 그래 ...
난 근데 아마 엄마 돌아가시면 나도 바로 죽을거야!!!

어제
익인11
엥왜..??
어제
익인4
살기 싫으니까
엄마 없으면

어제
익인17
나도...
어제
익인12
와 익인4야 나도...엄마 죽으면 따라 가고 싶어
어제
익인4
난 ㄹㅇ 그럴듯. .
어제
익인17
나도야..진짜로 생각도 하기 싫을 정도로 그렇게 될까봐 항상 두려워...
어제
익인14
2222222222222 ㅠㅠㅠ
어제
익인19
와 나도 ㅋㅋㅋ 나 솔직히 지금 이 삶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거의 가족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
어제
익인22
육아의 최종 목표가 독립인거 생각하면 썩 바람직한 건 아닌 것 같음 정서적으로 독립이 안 되는거니까...
어제
익인2
맞음 그래서 큰일남
어제
익인22
야너두? 사실 나두 글애...
어제
익인3
취업 아직 안햇으면 그럴수도...
어제
글쓴이
올해 할 것임. 반드시..^^
어제
익인4
나 3n살인데 내가 지금 그럼 ...ㅋㅋㅋㅋ 결혼도 안 하고 걍 캥거루임 (물론 내가 개인 사업해서 경제적으론 ㄱㅊ)
어제
익인14
2222222
어제
익인5
취업 하면서 슬슬 독립 준비하면 되지 ㄱㅊ
어제
익인6
ㅋㅋㅋㅋ 아앗 뭔지 알 거 같다..
나는 막 친하진 않은데 (그렇다고 멀지도 않은) 결혼해서 처음 떨어진건데 조...좋더라 ㅎㅎ

어제
익인7
그렇게 생각하지말고
너가 어딜가서 혼이 나든 실수를 하든,
널 비난하지않고 받아줄 2명의 사랑하는 이들이 있는거야.
오히려 무서울게 없는거지
용기내서 너의 활동반경을 넓혀봐
부모님이 네 옆에서 도와주실수 있을때가 기회야

어제
글쓴이
뭐야 나 스마트폰 쓴 기간 5년 동안 인터넷 커뮤 해보면서 처음으로 눈물 나려고 해
어제
글쓴이
이 댓글 기억할게 고맙다 익7
어제
익인8
나 그랬다가 20살 되자마자 대학 기숙사 가서 진짜 향수병ㅋㅋㅋㅋ 걸리고 먹는 거 다 토하고 매일 엄마한테 전화해서 울고 물 마셔도 죽 먹어도 토하고 그래서 병남 지금은 혼자 있는 게 너무 좋은 26세 자취 4년차ㅋㅋㅋㅋ
어제
익인9
딱 나야…ㅜㅜ 이게 문제는 진짜 새로운 걸 도전하기 어려움.. 난 기숙사 사는 거 조차 어려울 것 같ㅇㅏ
어제
익인10
나두........ 어쩔 수 없이 자취는 하는데 주말마다 매주 집 감ㅜㅜ 정서적독립이 어려워...
어제
익인13
나도 그렇게 자랐고 너랑 동갑인데 딱 좋음 ~~
어제
익인13
에.. 나만 그런가 외로움 안 타는 성격이고 혼자 있는거 좋아해서 자취하고도 행복한디
어제
익인15
너무.. 너무 부럽다.. 가장 큰 재산이라고 생각해 !! ㅠㅠㅠㅠㅠㅠ 사랑 받은 사람이 주는 방법도 알지
어제
익인20
나랑 비슷하다...
어제
익인21
와 나랑 똑같음,, 혼자 못 살 것 같아 ㅠㅠㅠ
어제
익인23
대학교도 본가랑 가까운데??였어?
어제
글쓴이
노 대학 대중교통 한 시간 거리!
어제
익인24
나도 그럼 자취듀 안해봐서 취직도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하고싶움
어제
익인25
아냐 그런 생각 드는 것 자체가 철들수 있다는 것 같음 울 어무이는 나 대학간다고 자취하기 전에 집안일도 잘 안하고 (방청소도 잘 안하고 어지르고 살았음 ㅠㅋㅋㅋㅋㅌ) 그래서 요리 못해가지구 굶고 다닐까봐 걱정하셨다는데 야무딱지게 집안일 하고 요리 해먹고 하는거 보고 되게 놀라시고 뿌듯했다고 그러셨움 헤헤 부모님이 잘해주시고 + 너가 그걸 알면 보고 배운게 있어서 의외로 또 나가게 되는 상황이 오면 혼자서 잘 헤쳐나감
어제
익인26
와 나랑 개똑같다... 난 일단 취업 잘해서 경제적독립부터 할려고...
근데 정서적 독립은 ㄹㅇ 못할듯

어제
익인27
나도 독립하기 전까지 엄마 없음 어떻게 살지 생각만 해도 무서워서 눈물 났는데 막상 독립해서 혼자 사니까 내가 내 생각보다 훨씬 강한 인간이라는 걸 깨달음... 어떻게든 살아지더라
어제
익인28
쓰니랑 또래에 자취는 5년했는데 크게 다를바 없는 것 같아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해서 매일 전화 두세통씩 하고 뭔일 나면 제일 먼저 전화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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