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때 고백 했는데 까였거든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여름방학 지나면서 잊고 지내고 있었지
근데 2학기 개강하고 수업 들을때마다 얘가 자꾸 내옆에 앉아
한칸 떨어진것도 아니고 바로 옆
신경 안쓰고 지낼려 하는데 자꾸 이러니까 좀 불편하고
눈치 보이더라고.. 책상 간격도 엄청 좁아
내가 자리 옮기면 자기 친구랑 얘기하면서 내옆으로 옮겨
오는데 무슨 심리야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