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친 있는데
이번에 생리전 증후군 짜증이랑 부정적인 생각? 몰려오는걸로와서
오늘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는데 처음으로 짜증내고
뭔 얘기하다가 내가 좀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서
그걸로 싸운건 아니고 좀 이야기했는데
원래 정상적인 시기(?) 일때는 화도 안내고 너그럽고
다 그래그래 하면서 넘기는 스타일인데
가끔 pms 증상 잘못걸리면 감정기복 진짜 세게 오거든
근데 매번 어디 아플때마다 남친한테 '생리전이라고 그래'라고 말하는것도 너무 유난 떠는거같고
솔직히 남자니까 잘 이해도 안될거같아서
걍 삼키고 있는데
오늘 불면증까지와서 갑자기 눈물 터지고 걍 돌아버릴거같아 미치겠어 아침에 일정도 있는데..
다들 어떻게 극복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