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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내가 반드시 그럴 수 밖에 없던 이유들은

분명히 존재했고, 내가 그 사람보다 못나서나

모자라서가 아니야. 그냥 서로 성향이 달랐을 뿐이야.

난 내가 살아온 성향을 전애인에게 맞추려 노력한 것 뿐이고 그 과정에서 내가 잘 알지 못하고 평소 관심 없던 것들로 부터 발현된 자기혐오를 느끼는 거야.




 
둥이1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을거야
27일 전
글쓴둥이
맞아 그냥 달랐을뿐...
27일 전
둥이2
무슨일이야
27일 전
글쓴둥이
새벽되면 이러네 자주
27일 전
둥이2
너 스스로 못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구나
27일 전
글쓴둥이
맞아... 난 내가 늘 너무 부족해보여
27일 전
둥이2
근데 전애인과 연결돼 있는 부분인가보네 쓰니가 잘못한거면 그걸 받아들이고 아닌거면 너무 깊게 생각안하는게 좋을거야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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