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사는익들아 엄마가 밥안차려주는 익있어?

엄마가 바쁘긴한데

밥을안해주거든 반찬이런것도 장보는것도없고

다 내 사비로 알아서 해먹는데

우리집만 이러나해서 

[익인1]

우린 돌아가면서 차리는데 그걸 엄마가 전담하지 않아

[글쓴이]

엄마가 바빠서 겸상할시간도 없음ㅠㅠ
근데 돈도안주면서 장도 봐주는거없는데 100퍼 내돈으로 다 해결하거든..우리집만 이러나해서..

[익인2]

아닝 백수라서 장보는거,외식 이런거 다 엄마가 해주는데

[글쓴이]

나같은 익들만 물어본건데ㅠㅠㅠ

[익인2]

본가살고 마지막에 우리집만 이러는건가라고 적혀있어서 댓달았어
내 주변에 본가사는친구들중에 그런애들은 없어 진짜 쓰니글보고 처음 앎
학생이야 직장인이야?

[글쓴이]

나 20살!! 대딩!

[익인2]

헉 직장인이면 그나마 이해되는데 너무 어리다 그러면 용돈으로 사먹는거야?ㅠㅠ

[글쓴이]

2에게
웅웅 근데 웃긴게
장도 안봐주면서
카톡으론 맨날 나보고 밥챙겨먹으래ㅋㅋ...밥이있어야 챙겨먹지 어휴

아 잘못봄
용돈도 안받아!

[익인2]

글쓴이에게
이건 어머니한테 식비를 따로 받아야할거같은데 10만원이라도 ㅠㅠ 자취하는거랑 뭐가 달라.. 바쁘시면 돈이라도 주세요

[글쓴이]

2에게
엄마가 한달에 집 8번들어오거든 그래서 무관심한건 이해하는데 좀 섭섭하긴해

그니까 자취랑 뭐가다름..

사실엄마가 밥해준거 몇번 다안먹고 버린이후로 안해주기 시작햇는데
그 음식이 엄마 병원에서 밥 꽁쳐온거 남음식 얻어온거 이래서 내가 안먹은거거든..솔직히 비위상하잖아..남은음식인데ㅜ

[익인2]

글쓴이에게
어머니한테 솔직하게 말해봐ㅠㅠ 식비 부담된다고

[글쓴이]

2에게
방금 톡하니까 갑자기 20보내줌...ㅋ...하 엄마랑 연끊고싶다 근데 나 지금 자취할돈이없음ㅠㅠㅠ고마워 솔직히 엄마한테 이제 기대도업ㅈ음ㅜ 내 보험 다넣어주고잇으니까 그거라도 감사하고 나가살아야할듯ㅜㅜ울엄만 자식한테 정없어

[익인2]

글쓴이에게
ㅠㅠㅠ 열심히 돈 모아서 독립하자 화이팅!!

[글쓴이]

2에게
웅 고마웡 좋은주말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