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익들한테 물어보고 싶어
나는 활동적인 데이트 좋아해. 한강에서 자전거를 탄다든지, 체험혐 전시 참여하는 것도 좋아하고... 운동 정말 좋아하고.
근데 애인은 그런 거 정말 싫어해 그냥 나랑 집에서 가만히 티비 보는 게 좋대
그래서 나는 친구들이랑 그런 걸 많이 하거든? 요즘 좀 자주 놀러 나가긴 했는데 요즘들어 자꾸 틱틱 거리는 게 느껴져 이유는 말 안 하고
내가 예상컨대(직감이) 분명 친구들이랑 노는 거 때문인 것 같아서 그럼 나랑 밖에 놀러 나갈래? 했더니 그건 또 싫대 자기는 그런 거 싫어한대
그럼 적어도 틱틱대진 않아야 하는 거 아니야? 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 애인이랑 하고 싶은 욕구 충족받지 못 하고 있는 건데...
그렇다고 내가 같이 (헤비한) 운동을 하자고 권유한 건 아니야.
내가 너무 활동적인 걸 강요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