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가 술담하는데 양아치 아닐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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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술담하고 당구장 자주 다니고 좀 껄렁하게 놀았던거 같아

동창 말로는 평범한 애들하고도 잘 지냈는데 주로 자기 친구들하고 술담하고 당구장 피시방가고 그랬다는데 양아치겠지?

지금은 완전 집돌이에 담배도 안피고 세상 순둥이라서 당연히 모범생인줄 알았는데 좀.. 그래

[익인1]

양아치 무리중 한명이였을듯....

[글쓴이]

ㅇㅏㅜㅜㅜ 머리로는 아는데 평범한 애들 안 괴롭히고 잘 지냈다는 그거에 꽂혀서 자꾸 합리화하게돼

[익인1]

양아치가 아니면 술은 먹어도 담배는 안하지않아?

[익인1]

양아치라고 다 애들 괴롭히는건 아니니까 딱 껄러ㅇ하게 노는 양아치였나?

[익인2]

자기 혼자서 담배피고 술 마시는 모범생이 있을수도 있겠지... 근데 당구장은 아님 백퍼 양아치

[익인3]

ㅎㄹ 와 저렇게 바뀌는 사람도 있구나... 내가 순둥한 사람 좋아하는데 뭔가 좀 거리감 느껴진다 잘 알아보고 만나야겠다 나도

[익인4]

남자는 일진들만 술담 하는거 아님 평범한 애들도 해

[글쓴이]

친구들 안 괴롭혔으면 일진은 아니겠지??

[익인4]

본인피셜이라 신빙성은 없어... 찐친들이랑 전화통화 하는거 들어보면 사이즈 나오던데. 단순히 남자친구들끼리 욕하고 노는 건지 양아치인지ㅇㅇ

[익인5]

한두번은 호기심 근데 자주 그랬으면 양아치는 아니여도 양아치는 될 수 없고 동경하는 그런 느낌이었을 수도
별로 질이 좋은 애는 아닌 거 같음 성품이라던가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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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걸러라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