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족욕 좀 했으면 좋겠다

슬슬 추워지니까 발 겁나 찹챱한데 잠들면 무의식중에 자꾸 옆사람 사타구니에 발집어넣어서 개열받아. 어젯밤에 간만에 또 그짓거리 하길래 담요로 다리 와인 포장 하는거처럼 둘러놓고 종아리랑 발바닥

겁나 팼음.  니는 진짜 니 빤쓰 빨 때 쓰는 쪼꼬만한 다라이에다가 발 담가놓고 온수에 한 10분씩 공들여서 데워라 진짜. 

[글쓴이]

수면양말도 쓰는데 그거 신어도 찹찹함

[익인1]

챱챱한게 무슨말이야? 축축한거야?

[글쓴이]

차고 촉촉해

[익인1]

ㅋㅋㅋㅋㅋ 족욕하면 괜찮아지나보다
나같았으면 언니랑 겁나싸웠을텐데 쓰니 착하네

[익인3]

쓰니 착하다… 난 동생 시집가서 이런 얘기만 봐도 부럽네!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 아 개웃겨

[익인5]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수족냉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익인7]

아 개웃기다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ㅌㅋㅌㅋㅋ

[익인8]

수족냉증익인데 진심 족욕만큼 좋은거 없더라 혈액순환이 되니까 족욕하면서 땀흘림... 냥좋음

[익인9]

쓰니 언니도 수족냉증에 다한증 있어??
내동생 발 진짜 축축하고 차가워서 몸에 닿이면 겁나 불쾌함

[익인10]

말하는거 진짜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