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자식이 집 비우면 다이어리,일기장 뒤지는 부모

개별로지?

[익인1]

당연하지

[글쓴이]

자기집에서 사는거니 그 정도는 니가 감수하라는 말에 뭐라고 하면 좋을까

[익인1]

나도 부모가 그래 걍 벽하고 얘기하는 느낌임ㅋㅋ 포기했다

[익인1]

대화가 통하는 분이면 이러이러하니 그런 행동 안해주면 좋겠다고 얘기해보면 됳듯

[글쓴이]

땡큐

[익인2]

진짜 죄송하지만 집착이 너무 심하셔... ㅠㅠㅠ

[익인2]

그럼 나이 먹고 3040되어사도 이 일 못하고 혼자 결정 못 내리고 등신처럼 살면서 부모 피 빨아먹는 거 보고 싶은 게 아니라면, 내가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면서 때로는 브모님이랑 상의하고 안 하기도 하면서 크는 거 지켜봐달라고 해
20살 21살까지야 성인 된 게 익숙치 않을 수 있다지만 그 이후는 진짜 오바야 가출해도 타당함

[글쓴이]

논리적인 의견 고마워… 다음에 그러면 이렇게 말해볼게 물론 안 통할 것 같지만

[익인2]

토닥토닥ㅠㅠㅠ 일기장 보는 건 사춘기 지났으면 수치심까지 느껴질 일이잖아.. 부모님이 잘못하신 거야 대화 잘 되길 바랄게

[글쓴이]

고마워

[익인3]

정 안되면 속마음 쓰는 다이어리는 따로 만들고 보여주기식 다이어리에 진짜 쓰잘떼기 없는 내용만 써보면 어때? 이거 갖고 싶다 저거 갖고싶다 이러면서 부모한테 바라는 거 써놓고 먹고 싶은 거 써 놓고 아무리 논리적으로 말해도 안 통할 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