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동창들 중에서 여자가 남자한테

먼저 '보고싶다...' 이러는 경우 흔해???

진짜 소꿉친구면 보내기 가능할까?

[익인1]

엥 없지 대부분 유부녀유부남인데

[익인2]

22 바람임

[글쓴이]

그니깐...근데 다른 남자분들한테도 저래..
초등 동창들이신데 진짜 한결같이 저런식으로 얘기함...
너무 찐친이라 그런다는데 나는 너무 이해 불가라서...
동성 동창한테나 겨우 쓰기 가능하지 이성한테 어떻게 저런 말투를 쓰냐고... 나만 이해불가인지
편들어준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성격이 남자랑 친구인 스타일이라 더 화남

[익인1]

친구야~~^^ 보고 싶은 요즘 가을 바람이 ~~ 이런 거 아니고
보고 싶다... 이거면 빼박이지 뭔 ㅋㅋㅋ

[글쓴이]

내말이
여성스러움이랑 거리가 먼 상남자?스런 사람인데
여자 쪽에서 먼저 저렇게 보냈고
것도 남성스러운 여자사친이 저러니까 더 의심가고 인지부조화 와...
여사친이 너무 끼부리는 느낌이라 매일 봐왔던 사람이라 더 거부감 들어
진짜 본인을 남자라고 생각하나 싶을 정도로 남자같은 사람인 듯 했는데 진심으로 너무 싫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나도 하는데 저렇게 아련하게 점까지 찍어서 보내는 사람은 처음 봐서
여지주는 느낌과 남친으로 생각하는 기분이 들어서
친구로 보는 게 맞나 싶어서 더 혐오감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