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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건동홍에 이번에 취준중인데 대기업 절대 못갈것 같아.. 학점이 3.4임

어렸을때부터 어른들이 이집은 한쪽으로만 좋은 유전자가 갔다고 농담하고 얼굴도 혈육이랑 부모님은 좋은데 난 못생김

그래서 우울증약 먹는중인데 정말 죽고싶어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우울증때문인지 다 부정적으로 보여서 찡찡대는 글 썼는데 다들 너무 따뜻하다.. 고마워
14시간 전
익인1
힘들겠다 ㅠㅠ
14시간 전
글쓴이
취준 실패하면 그냥 죽을까생각중 어차피 재미있는일도 없는데
14시간 전
익인2
이직해서 대기업 가는 경우도 많아 홧팅하자
14시간 전
익인3
혹시 공기업은 생각 없어?? 학점 필요 없으니까... 그리고 남이랑 비교할 필요 없이 쓰니는 쓰니의 인생을 잘 살아가면 돼 가족이어도 어차피 남인걸 기죽지마!!
14시간 전
익인4
? 말을 왜 다 그렇게 하시지
세상에는 좋은 대학 가고 좋은 기업 가는 것 말고도 좋은 일 많아 그게 아니면 좋은 대학 가고 좋은 기업 간 사람들 중에는 우울한 사람이 없고 아닌 사람들은 다 우울해야지 하지만 아닌 거 다 알잖아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너만 알 수 있고 우리 인생은 그걸 찾느라 흘러가는 거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버텨보자 힘든 환경이겠지만 분명히 너에게 좋은 일이 올거야 허울뿐인 말이라도 위로 됐음 해서 남겨봐

14시간 전
익인5
소올직히 제3자 입장에서 보기에 그렇게 큰 차이 아니야 그니까 당당하게 임해 괜히 미리 쭈그러들 필요없어 글구 약 바꾸거나 병원을 바꿔보고
14시간 전
익인16
2222
14시간 전
익인19
333 학점도 나쁘지 않고 학교도 좋은데
14시간 전
익인6
건동홍도 대기업 잘 가는데 미리 우울해하지마..! 그리고 대기업이 꼭 인생 성공지표도 아닌걸
14시간 전
익인7
서성한에 대기업 뭐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닌데... 하고 생각해 ㄹㅇ 서성한 나와서 대기업 갔어요~ 하는 게 대단한 거 아니기도 함 니가 기죽을 필요 없어
14시간 전
익인8
나도 쓰니와 같은 입장이였으면 자신 탓을 많이 할것같다… 그래도 가족은 가족이고 쓰니는 쓰니잖아
가족이 대신 쓰니인생 살아주는것도아니고
쓰니는 쓰니인생 잘 살면돼

14시간 전
익인9
괜찮아 서성한도 요즘 대기업 못감
14시간 전
익인13
22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14시간 전
익인10
서성한에 중견도 못가고 있는 나도 있음 괜찮아 한잔해~ㅠ
14시간 전
익인10
그리고 대학 동기 선배들보면 나빼고 다 잘간것같이 느껴지긴하지만 막상 그냥 중소기업다니는 사람들은 그냥 조용히 다니고 있는거더라고...ㅠㅋㅋㅋㅋㅋ그리고..나보다 대학 못갔던 애들 나보다 더 잘사는 애들 많더라 인생 앞날 몰라~
14시간 전
익인11
나 건동홍 문과인데 대기업 취직해서 잘 다니는 중 불가능은 없다
14시간 전
익인12
탑3 대기업이야?? 막 형제자매가 삼성 현대 하닉다니는거 아니면 도찐개찐이야. 너도 충분히 가능성 있어!!
14시간 전
익인14
건동홍이라서가 아니고 요즘은 서성한도 대기업취업 힘들어. 쌩신입을 잘 안뽑으니까...
취업이 한번에 안된다고 절대 좌절하거나 자기비하 하지마.
중소 중견에서 시작해서 중고신입이나 경력직으로 대기업 업그레이드하는 루트도 요즘은 많이 생각하더라.
건동홍이면 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해. 이미 어느정도 능력이 되는 사람들이잖아.
그 이상은 자신의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길이 다양하니까 집안 어른들 말에 휘둘리지 말고 강단있게 밀고 나가.

14시간 전
익인13
진짜 쌩신입 잘 안뽑음..
14시간 전
익인15
요즘 대기업 간다고 인생 달라지는 세대 아니야~~~
나 서성한+4점대로 올해 대기업 들어왔는데 솔직히 요즘 취업 시장 넘 안 좋아서 중경외시 4점대 학점에서 서류컷 했더라고
근데 지금 동기 15명 중 3명 퇴사했어
나 포함해서 남은 동기들도 다들 일에 현타오고 이게 진짜 내가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 건지 고민하고 있거등
복지나 이런저런거 좋은 건 맞지만... 일이 인생 전체를 좌우하는 건 절대 아닌 거 같아ㅠㅠㅠ
진짜 좌절하지마

14시간 전
익인17
쓰니야 살아보니까 대기업 간다고 행복한것도 아니고 대기업 들어가서도 우울증약 먹는 사람 많더라 세상 사는거엔 정답 없어 너가 지금 가고싶은게 대기업이라면 우선 준비해보고, 대기업이 아니여도 좋은 회사는 분명 많으니까 너가 10년뒤 미래에도 계속 하고싶울 일 찾아서 꼭 알맞는 좋은 기업 취직하길 바랄게!
14시간 전
익인18
ㅋㅋㅋ부모님 사업하고
소개팅으로는 대기업 부사장 자식들어오는 사람으로서 그냥 별것도 아닌데 뭔가싶음
너무 우울해하지마
회사는 돈버는 수단일 뿐이지
쓰니가 주눅들거 하나도 없음ㅋㅋㅋ
대기업 다녀봤자 대기업 부사장 사장까지 되긴 힘들어 ㅋㅋㅋ끽해봐야 월 500-600선에서 퇴직할텐데 진짜 별거아님

14시간 전
익인18
나도 외국계 다니다가 스트레스 개 받고 외국계 컨설턴트 취뽀했는데
솔직히 하고싶은거 하면서 전문지식 쌓는게 좋음
회계 구매 영업관리 뭐 기타 문과직 해봤자 전문지식 쌓기보다는 반벅되는 업무 쳐내기에 바쁨... 꼭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쓰니가 하고싶은걸로 전문지식을 얻고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하길 바랄게

14시간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우울증때문인지 다 부정적으로 보여서 찡찡대는 글 썼는데 다들 너무 따뜻하다.. 고마워
14시간 전
익인20
평생 한 직장만 다니는 사람 없더라.. 어떻게 될 지 모를 인생이니 너무 절망할 필요없어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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