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바쁘셔서
그냥 혼자서 다 했거든 (교우관계 이런 고민 말하면
그런걸 왜 나한테 얘기하냐고 했음...)
근데 크고 부모님이 여유생기고
이것저것 계속 신경 쓰고 나를 챙기는 느낌이 생기니까
오히려 너무 어색하고 부담스러워
살짝 토할 것 같다는 마음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