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도 확실히 덜 친하고, 더 친하고 차이가 극명한것 같음

지금은 인연 끊긴 친구인데 나랑 사이 멀어질때 카톡도 잘 안 보고, 내가 말걸어도 시큰둥하고, 내 sns는 읽지도 않고, 내가 챙겨주는 정보는 받아가고 고맙단 말도 안 하던 애가 있었는데

원래 자기는 연락 잘 안 보는 스타일이라고 했으면서 나중에 건너건너 소식 들으니까

원래 연락 되게 잘하고, 친구들 sns 다 눌러주는 좋아요 요정이고, 다른 애들이 필요한 정보는 다 물어다주는 애였음..

내가 밉보인게 뭔지는 몰라도 걍 나랑 안 친하고 싶으니까 멀리한거였음 ㅋㅋㅋ

[익인1]

당연하딩

[글쓴이]

나는 자기는 이런 스타일이다, 라는 말을 믿어서 생각을 못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자기는 이런 (안 친한 사람한테) 스타일이다, 라는 말이었더라고 ㅋㅋ 이 간단한 진리를 이 나이에 깨닫다니...

[익인2]

그래서 슬픈거같어 내가 너무좋아하는 친구가 나를 어색하게 생각할수도 있는거니까…🥲

[글쓴이]

맞아, 그래서 부담스럽다고 욕먹은적도 있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