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ㅍ
헤어진지 2주 좀 넘었거든, 할 말 못한거 답답해서 항상 메모장에 적어두곤 했는데 내용은 밑 사진과 같아 (장문 주의)
보내면 내 마음이 답답한게 풀릴까? 재회 생각 전혀 없고 그냥 분노가득하고 헤어질 때 붙잡느라 못했던 말이 너무 한이 맺혀
그냥 얘한테 이런걸 보내봤자 싶으면서도 또 화나는 일 생각나면 보내고 싶고 ㅋㅋㅋ
헤어진 이유는 내가 연애초때는 안그랬는데 2년가까이 만나고 헤어지기 직전에 자꾸 여자 동기들이랑 연락하는거 보게되면서 불안했었어 , 그만큼 상대한테 표현 더해줘~, 원래 전화 아예 안하는데 우리 조금만 통화할까~? , 휴일인데 만날까~? (집 가까운데 주1회 봤었어서 연휴에 만나자고 했음) 근데 상대는 이게 집착으로 느껴졌대 지친다고 생일 당일에 이별통보 당했어
그리고 헤어진지 딱 2주된 날. 새로운 여자 만나더라고 (인스타 염탐해서 확인함) , 상대는 역시 내가 불안해하던 여자 동기 ㅋㅋㅋㅋ
암튼 .... 그냥 메모장에나 적을까... 보낼까... 보내고 싶으면서도 더 구질구질 한 것 같거든
근데 상대가 죄책감들었으면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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