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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우울증 관련 책이나 유튜브 보면 우울증 증상중에 하나가 방이 어지러운 거고

일단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방 치우라고 하는데

나는 엠비티아이 p 90 정도 나오는 사람이고

어릴때부터 정리정돈을 진짜 잘 못하고 방이든 책상이든 학교서랍이든 정말 어지러웠었음

회사 취업하고서도 마찬가지여서 팀장님들이 책상 좀 정리하라고 지나가는 말로 여러번 했었고

그래셔 맘먹고 정리해도 그 정리한게 일주일도 못가고 다시 어지러워짐 그래서 이런저런 물건도 어디다 뒀는지 못찾고 이런경우도 많았음 방도 똑같고


근데 그냥 이게 기질적인 문제일수는 없는건가?? 왜냐면 나는 정리정돈 하는걸 너무 싫어하고 어려워 해서 뭔가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ㄹㅇ 두통이와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진짜로 머리가 다 아픔


왜냐면 나는 자리 정리정돈 안하는것 말고는 되게 잘 씻고 규칙적으로 운동도하고 독서도 하고 나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정리정돈 안(못)하는걸 되게 정신과의사든 심리학자든 약간 문제있는걸로 봐서 좀 맘이 불편해..  ㅋㅋㅋㅋㅋㅋㅋ 나 약간 우울증 기질이 옛날부터 계속 있긴한데 정리정돈 안하는게 ㄹㅇ 증상중 하나 일까봐?? 우리 가족들 약간 다 정리정돈 안하고 못하는 편이긴 함



 
익인1
그.. 정신건강의학과 관점에서는 그것도 하나의 질병으로 보는 학자들이 조금.. 많긴 함,, 정서적으로 심한 상처를 입었거나 뇌를 다친 사람들은 치우는 걸 도저히 수행하기 어려운 과제로 여기기도 하고.. 다 그런 건 진짜 절대 아닌데, 사람이 너무 아프면 정리정돈의 메커니즘이 없어질 수도 있거든..? 근데 네 글에서 우울증 기질이 옛날부터 계속 있었다고 하니까 아마 그 영향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 싶은데.. 뭐라 딱 잘라서 말하긴 어렵고,,

+ 근데 네 글에 잘 씻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한다고 적혀있어서 물론 이건 주관적인 자료지만.. 네가 막 진짜 엄청나게 불건강하다는 생각까지는 안 드는데 그냥.. 네가 우울증 기질이 있다고 해서 하는 말인데.. 항우울제는 꾸준히 챙겨먹고 있는 거야?

+ 근데 가족들이 전부 다 그런 거면 우울증이라는 질병보단 네 기질이 그냥 그렇게 타고났을 수도 있고, 근데 만약에 가족들도 유전적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거라면 우울증이 타고난 걸 수도 있고.. 이 글만 보고는 판단이 어려움 정..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으면 병원 한 번 가봐

9시간 전
글쓴이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을 정도는 아냐 ㅜㅜ 근데 그냥 내 취미가 독서라 책읽는데 관련 내용이 또 나와서 갑자기 생각나서 글 써봄 ㅋㅋㅋㅋ 지금은 정신과는 안다녀!! 글고 엄마랑 언니는 확실히 우울증은 아냐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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