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밥먹고 열차타는거 기다려야하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20분 정도 남았길래 내가 다 먹고 카페가자고 했어 친구는 내가 커피 먹고 싶어하는줄 알고 테이크아웃 하자고 했고 나는 커피보단 역에서 가만히 있는게 싫어서 가자고 한거라 카페에서 음료 먹다가 시간 되면 테이크아웃잔으로 바꿔달라하면 되지않냐했는데 친구가 그건 너무 민폐아니냐길래 약간 응? 싶더라고.. 왜 민폐냐고 하니까 설거지 이런 얘기하던데 나는 설거지 할 잔은 어차피 하나고 음료 아깝기도하고 남기는것보단 테이크 아웃이 낫다고 생각해왔어서..
혹시 카페 종사자들 입장에서 매장에서 먹다가 테이크아웃잔으로 바꿔달라하는게 민폐행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