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해 삼성 야구를 보기 시작해서 사실 현준이가 엄청 익숙한 선수는 아니였거든.. 근데 진짜 신기하게 이번 꿈에서 친구들끼리 여행 와서 놀다가 다같이 캐리어 싸고 집 간다고 나가는데 현준이만 숙소에 혼자 남아서 우리를 배웅해주는 거야. 그 인사해주는 게 너무 신경쓰여서 내가 다시 숙소로 돌아가니까 걔도 티비 보면서 짐싸고 있었는데 자기도 빨리 짐싸고 애들 차 타야한다고 나한테 티비 끄고 나가라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난 엥?? 나 나가?? 하고 그냥 티비 끄고 끝났어 ㅋㅋㅋㅋ 꿈에 선수 나온 것도 처음인데.. 내가 잘 몰랐던 현준인 것도 신기하고 코시 엔트리에 이름 올라온 거 보니까 또 신기했어 ㅎㅎ 아무튼 상무 가기 전에 인생에서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ㅠㅠ 다른 선수들도 다 같이 인생경기를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