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선하거나 귀여운거 좀 킹받는게

걍 외모가 예쁘든 평범하든

뭔가 착해보이거나 귀염귀염하면

이상하거나 찐스러운 사람들 잘 꼬이는거 같음

소심한데 찐 느낌있는 동성이든 이성이든 

'쟤는 유순해보이니까 다가가볼만 하겠다' 이 마인드로 다가오는게 보여서 싫음..

평범하더라도 기 쎄거나 좀 무게 있는 인상이 더 나음 진짜

[익인1]

ㄹㅇ 나도 눈 높은데 오만 사람들이 다 찔러봄

[익인2]

나도 그런데 내가 찾은 방법은 ! 정색하고 쳐다도 안 보고 개철벽 치면 됨

[글쓴이]

ㄹㅇ 나도 요즘 이래 잘 웃으면 걔네는 더 쉽게 다가오려고하더라

[익인2]

아 마자 길거리에서도 아줌마 아저씨 설문조사 하는 사람들 별의별 사람 다 꼬여서 걍 바빠요 바빠요 바빠요 이러고 생깜

요즘 같은 세상에 폰 하나면 다 되는데 사람 붙잡아 가며 도움요청할 일 거의 없고 진짜 도움 필요한 어르신 아니면 시간낭비라 안 듣는 게 최고인 것 같아

[익인3]

나 소심한 사람인데 잘 웃는 사람은 뭔가 다가가기 편해 친해지고 싶은 동성분 있었는데 찐같았을수도 있겄다..ㅜ

[글쓴이]

ㄴㄴ 그냥 소심은 아니야 이게 약간 "소심+찐스러운 행동이나 뉘앙스" 두개가 합쳐진 사람이 싫은거.. 그냥 소심은 별생각없어.. 소심한데 엥?스러운게 싫은거징

[익인3]

나 저래 어색하면 부끄러움도 많고 뚝딱거리는 성격이라 ㅋㅋ암튼 조심 해야겠음 글 고맙다.!

[글쓴이]

헉 아니야 여기서 찐은 뚝딱이 아니라.. 약간 소심한게 딱 보이는데 오바해서 능글맞게 행동한다던가, 상황이나 나의 입장을 크게 고려 안하고 들이대서 당황스럽게 만든다거나 이런거.. 뚝딱이는 싫어하지않아!! 걱정마!

[익인3]

으악 다행이다~ 조은하루보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