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핑크 뮬리 보기로 해서 내가 커플티도 준비하고 네일도 막 바꾸고 기대를 많이 했어 평일 내내 주말만 기다렸거든..
하필 비가 와서 못 봤는데..솔직히 좀 많이 서운하고 우울해졌단 말야 그래서 애인이 풀어주려고 막 해줘서 거기까지는 좋았거든
아 근데 또 장난끼 발동해서 손 잡으려고 하니깐 징그럽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거야 거기서 갑자기 기분이 상하고 짜증나서 그냥 집왔어ㅋㅋㅋㅠ
내가 봐도 내가 피곤하긴 한데 ㅠㅠ 내가 잘못한거 맞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