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딸은 친구가 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되는데 우리 엄마는 언제 이걸 깨달으시려나

[익인1]

왜 안되는데..? 나 엄마랑 친구같은뎀..

[글쓴이]

너익의 친구같다랑 나의 친구같다는 의미가 좀 다른듯

[익인2]

왜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해?!!나는 엄마랑 인간대인간으로 이제는 엄마 딸 이런 계급장??떼고ㅋㅋㅋㅋ인간대 인간으로 친구처럼 지내자가 내 생각이었거든

[익인1]

22 우리도 이케 지냄 ㅋㅋㅋㅋ ㅜㅜ

[글쓴이]

내가 말하는 친구같다는 건 단지 친근하고 편한 좋은 의미로서가 아니라 걍 뭐라해야되지… 엄마가 나한테 딸이 아니라 남편과 친구와 정신과의사의 역할을 동시에 바람 엄마는 나한테 친구처럼 모든 걸 다 말해 부정적인 일조차도 근데 난 엄마한테 못 그래 의지할수도 없고 마음을 털어놓을수도 없어 그게 친구는 아니잖아 그냥 감정 쓰레기통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