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자식한테 돈빌리는순간 그집안은 끝난거같음

이미 파탄집안임 .. 걍 집나와야함 건강하지못한집임

[익인1]

그 집안 나간다고 뭐가 달라지나?

[익인1]

그리고 뭐..빌릴 수도 있지 뭘 파탄까지ㅋㅋㅋ
대출에 사채까지 받아서 빚 물려주는 것 보단 나음

[글쓴이]

엥 어떻게 부모가 자식한테 돈을빌려

[익인1]

각 집안 사정이 있는거지 뭐가 문제임?

[익인2]

사정이 있을수도있지... 너무 부정적으로만보는건

[익인3]

맞음 사기당한거 아니라면 부모가 인생 잘못산거임

[익인3]

그리고 아무리 사정 힘들어도 자식까지 끌어들이면 다같이 망하는길임 자식 돈은 건드리면 안됨

[글쓴이]

ㅇㅈ내가 그렇게 망했다가 탈출함

[익인4]

공감 나는너무나

[익인5]

갚으면 되는데 못갚을게 뻔하니까 그런거지

[글쓴이]

대부분이 못갚더라

[익인5]

ㅇㅇ 말이 빌려드리는거지 걍 주는거임

[익인6]

공감... 빌릴게 없어서 자식돈을 빌리나..? 인생을 두배로 살았는데 자식돈을....

[익인7]

ㅇㅇ 경제적으로도 파탄 맞는데 정신적으로도 건강치 못한 건 팩트임

[익인8]

ㅋㅎ 나 제주도로 대회나가던 날
지 아들 고등학교 지각한다고 나한테 택시비 2만원 달라던 에비 생각나네 ㅎ

[익인9]

진짜 어떻게 부모가 자식돈을 가져가는지 모르겠음

[익인10]

내가 너무 순진한건가… 그럴수도 있는거 아냐?? 우리집안은 꽤 가난한편인데 난 고등학교졸업하면 알바해서 몇십정도는 갖다드리려하거든.. 이거랑 맥락이 좀 다른가?

[익인12]

그거는 익이니 자의로 드리는거고
쓰니가 말하는건 채무관계를 얘기하는듯?
근데 가족끼리 채무관계 없는게 좋긴함
익이니처럼 자의로 드리는거는 거ㅐㄴ찮지만 ㅠ

[익인10]

하긴 자의 유무가 클거같다..

[익인13]

너가 드리고 싶어서 드리는거랑 부모가 자식 돈 가져가는거랑 다르지..

[익인10]

그러네..

[익인11]

나 지금 그런 상황인데 탈출하고 아예 연 끊었어?? 나도 탈출하고 싶어 매달 100만원씩 부모님 주는 중이야 갚을거라고 하는데 절대 못 갚을듯

[익인14]

연끊고 결혼할 때도 집안지원바라면 안됨
연끊고 나갔으면서 결혼자금 지원해달라는 노양심을 봐서

[익인21]

애초에 자식한테 손벌리는데 집안지원이 가능?

[익인14]

엉 달라고 하더라고
돈 빌릴 때 사정이랑 그 이후의 경제적 사정은 달라질 수 있잖아

[익인15]

이건 걍 ㄹㅇ 겪어봐야 앎... 자식이 돈벌어서 부모님 모신다 용돈 드린다 이거랑 다른 개념임 ㅎ

[익인16]

재건축 때문에 이주 해야 하는데 돈 모자르다해서 4천 빌려줬는데

[익인17]

자식이 드리는거랑 부모가 빌리는거랑 진짜 다르다고 생각해..

[익인17]

근데 학생때 받은게 많으면 빌려드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

[익인18]

진짜개씹인정

[익인19]

진짜 공감이야

[익인20]

부모님이 자식한테까지 손벌린다는건 이미 신카, 대출, 친척 도움 이미 쓴대로 쓴 경우같음...
우리집도 엄마가 신용불량, 대출풀스택, 친척 돈 빌릴만큼 빌렸을때 나한테 돈 빌렸어

[익인20]

지금은 상황 다 해결되고 오히려 용돈 받고 있긴한데 만약 부모님이 돈 빌리는거 한 몇십이면 ㄱㅊ은데 대출 대신 받아달라하면 그건 절대 하지 말길...

[익인22]

나는 중3때 내통장에 있던 120? 만원 갑자기 사라져서 뭐지뭐지했는데 엄마가 생활비로 쓴다고 털어감 심지어 우리집 가난하지도 않고... 그때 손절하기엔 내나이가 너무 어렸음..
다시 생각해보니까 나는 빌린것듀 아니고 훔친거네 엌ㅋ

[익인24]

나도 천만원 빌려줬는데
나중에 땅 팔면 받아야지,,ㅎ

[익인25]

울 엄마 나한테 천육백 빚있는디 근데 엄마가 힘들때 내가 빌려줄거라 별 생각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