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싫지는 않아 낯설고 처음 해보는일이라 익숙치 않아서 힘들고 내가 일머리가 없는거 때문에 자존감 떨어지고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잘만 하는거 같은데 나만 늦고
내일 월요일에 출근하기 싫고 그런거는 아닌데 가면 또 얼마나 버벅거릴지 생각하면 좀 창피하고 무섭고 그럼..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 아무도 나한테 못되게 구는 사람 없는데 내 자신이 나한테 제일 못된 말을 함
그래서 속으로 그냥 열심히 하자 죽기직전까지 하자
그래도 해도해도 안되면 회사에서 나를 회사에 마이너스 시키는 존재로 판단한다면 알아서 권고사직이나 잘라주겠지
나는 그냥 열심히만 하고 결과는 저들이 평가해줄테니 그때가서 받아들이자 이렇게 생각하려는데..
결론은 너무 회피적인거 아닌지 의문이 든다!임ㅜㅜ 열심히 안 하겠다는건 아닌데 열심히 해도 빨리 성장을 못하는 내 자신을 보는게 괴로워서 당분간만 저렇게 생각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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