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교사하고 싶어서 이거 하나만 보고 공부하고, 교직이수로 될 수 있는 교사라 학과에서 공부도 열심히 했어 4년 내내 과탑할 정도로 열심히 살았거든 이게 다 임용 준비에 도움될거 같아서..
근데 교생부터 동기들은 쉽게 모교로 구하는데
나는 모교에 담당 교사도 없어서 40곳 넘게 전화해서 겨우 갔다왔는데 분위기 안좋기로 유명한 학교였어서
교생 추억도 별로 없어
다른 교직하는 동기들에 비해 공부도 진짜 1월부터 내내 열심히 했거든?
근데 나때부터 티오 절반 이상이 급감 됐더라.. 다른 과목은 다 늘었는데
심지어 다른 지역은 경쟁률 살짝 올랐는데 내 응시 지역만 경쟁률 거의 2배 됐더라
진짜 노력할수록 왜이리 힘들까 그냥 나 교사 못된다는 메세지인가 임용 얼마 안남았는데 너무 암울하고 속상해서 갑자기 그만두고 싶어..
왜 노력하는데 안따라주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