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생각이 너무 많음ㅜ 혹시 시간 널널하거나 심심하다면 내 넋두리 읽고 인생 조언..? 남겨주면 고마울거 같애..ㅜㅜㅜㅜ 미리 고마워ㅜㅜㅜ
일단 난 경영지원쪽 사무직 생각하고 있거든? 빠른 01이라 19고 여자고 서성한 문과인데 학점이 3.5 조곰 안됨..ㅎ 젠장ㅜ 대외활동,인턴 경험 이런거 아예 없고 자소서 쓸거리 그나마 전에 학원알바한거랑 대내동아리활동한거, 진짜 쓸거 없으면 짝선짝후 조장해서 1등 한거^^^ 이런거 짜내서 써야하고
어학은 오픽 ih지만 어쨌든 있고 일단 토익 870인데 900은 넘겨야할거같아서 시험 잡아놨고 컴활도 1급 필기까지는 해서 실기 담달 중순에 시헙 잡아놔서 공부 시작했고 인턴이랑 공채 보이는대로 하나씩 써봐야겠다 하고 있는 상황이야..!
이렇게 큰 뜻없이 걍 가장 많이들 하니까.. 하는 마음으로 사무직 지망해서 취준하는게 맞나? 고민이 되더라고ㅜ 아빠가 나한테 목표 지점이 있고 거기에 가려고 노력하면 정말 약간씩 천천히라도 쌓아갈수 있다, 근데 목표 없이 마음 급해서 이거저거 아무거나 하다가 도리어 더 긴 길 갈수도 있다 이런말 했는데 나 완전 후자같음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 내 주변 친구들은 기업 취업한 친구는 의외로 아직 잘 안보이는데 내가 안찾아봐서 그런것도 있고 하반기 끝나면 많이 보이겠지..?ㅎㅜ 친한 친구중엔 교대 나와서 임용 준비하면서 기간제 교사 하는 친구도 있고 승무원인 친구들도 있거든? 이런 친구들 보니까 나도 꿈을 가질걸 그랬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 막상 하고싶은게 없어 그냥 무난하게 돈 벌어서 엄빠한테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고 내돈으로 여행가고 싶고 이런 생각 정도ㅋㅋㅋㅜㅜ 하 모르겠다 다들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취업했는지 궁금해..
그리고 사기업, 공기업도 계속 생각이 왔다갔다함 하아아아아ㅏㅏ... 한길 딱 확신을 갖고 정해서 밀고 나가고 싶은데 내가 경영지원 사무직이라 썼지만 이거 직무마다도 또 준비하려면 준비할게 많을텐데 직무 정하는 것도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 진짜 어려운거구나 인생이 걍 학교만 생각없이 다닐때가 진짜 편한 시기였다는걸 이렇게 늦게 깨달아버림ㅜㅜ 나 원래 진짜 생각 없는 편이라 뭐 전쟁, 기후, 인구 이런 일로 미래 암전이다 어쩐다 해도 머 내가 바꿀수있는게 없는데 걍 지금 행복하쟈!하다가 진짜 즐겁게만 살아버림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 정말 나야 왜그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