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딱히 겹지인이 없어서 혼자 갔는데 친구의 친구랑 어쩌다가 말 터서 식도 같이보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좀 괜찮은 것 같은거야! 아 같은 동성이야☺️ 그래서 뭔가 이 이후로 끊기는게 아쉬워서 인스타 물어봤는데 어.... 왜요? 하면서 고민하더라고 .. 그러다가 알려줘서 봤는데 진짜 찐친만 팔로우 하는 느낌(?) 의 인스타더라고... 그 이후로도 나는 식사는 안하거나 혼자 먹어야겠다 했는데 그 분이랑 그 분 친구도 와서 이야기하다가 다른 분까지 맞팔하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서로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내가 괜히 아쉬운 마음에 인스타 이야기 한 것 같아서 저녁에 그냥 다 팔로우, 팔로워 끊었는데 괜찮을까 ㅠㅠㅠㅠ 인스타 괜히 물어봐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