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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44l
사실 어느순간부터 바라던건데 기분이 참...나는 뭐 그냥 그런데 동생이 걱정이다~


 
익인1
25살부터 이혼소송시작해서 27살에 끝났는데 후련함... 지금은 셋이 사는데 오히려 나은듯...
둘다 성인이면 생각보다 걱정할거 없는것같움

어제
글쓴이
생각보다 오래걸리네ㅜㅜ 우린 뭐 이제 말나오는거라....동생이 고3이긴 한데 그래도 생각보다 덤덤해서 다행...내가 더 잘 챙겨야겠지만ㅎ
어제
익인1
음 뭐... 솔직히 이미 그럴줄 알았잖아 너도 동생도...?
그러니까 그냥 올게왔구나 정도일거야. 문제는 이제 너네가 독립하냐, 한쪽에 붙냐. 이거지. 이게 젤 문제임...
우리집은 언니가 편의 많이 봐줘서 나+언니+아빠 이렇게 셋이 사는중인데 엄마 없으니까 집이 평화로워서 너무 좋아...

어제
익인2
우리도 좀 했으면
어제
글쓴이
이제 말 나오는거라 또 모르지....기분이 이상하긴해ㅋㅋㅋㅋ하,,
어제
익인3
저럴거면 왜 이혼 안하나 싶던 부모님 얼마전에 이혼하셨는데 아직도 기분 진짜 이상하긴해. 막상 이혼했다니 얼떨떨하고 내 인생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되고
어제
익인4
22..
어제
글쓴이
나도 그렇긴 해...참...그래도 후련하기도 하고....ㅜㅜㅜㅜ 우리 힘내자
어제
익인5
우리집도 나 고1 겨울방학 때 부모님 이혼했는데 그 당시에만 힘들었고 이젠 이혼해서 다행이라는 생각 들어 ㅋㅋㅋㅋㅋㅋㅋ 왜 더 빨리 안 했나 싶음
어제
글쓴이
나도 그생각 반 무서운 마음 반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6
둘다 성인이면 빨리 이혼하는게 인생 더 잘풀리기도 해 경험자로써 넘 걱정하지마러
난 훨씬 잘됨 감정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어제
익인6
이혼할 당시에 난 진짜 우울하게 맨날맨날 울었음 ㅎ.. 근데 그럴일은 아니더라
어제
글쓴이
동생은 아직 고2긴해 근데 사이 안좋은지는 좀 되서 동생도 어느정도 괜찮은거같기는 하두라구,, 내가 더 잘 챙겨야지 나도 어제까진 울었는데 막상 정해진 얘기 들으니까 오히려 차분하기도 하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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