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방에 있었는데 부엌에서 부시럭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래서 나와봤더니 아무도 없길래
거실에 있던 엄마한테
동생 나왔다가 들어갔냐고, 식탁에 있던 음식 동생이 방금 먹었냐고 물어봤어
근데 대답을 안 하는 거야 (1차빡침..)
그래서 한 번 더 물어봤지 근데 짜증내면서 모른대 (2차빡침.....)
난 이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게 우리 집이 무슨 100평도 아니고 같은 공간에 있었는데 어떻게 몰라
예전에도 이런 적이 자주 있었어서 딱봐도 일부러 심술 부리는 것 같길래
하 제발 말이 되는 이야기 좀 하라고 한숨 쉬고 내 방 들어가려고 했는데 엄마한테 왜 그렇게 싸가지 없이 이야기 하녜....
말이 좀 쎈건 알겠는데 그냥 제대로 이야기 해주면 되는거 아니야...? 굳이 저렇게 이야기 할 필요가 있나
아 이 새벽에 너무 짜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