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1주일씩이나 너무 많이 매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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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기존 미련까지

전부 혐오로 바꿔버려서

이제 연락하지말라고 부담스럽다 지나간 인연이다

라는 말까지 들어서

완전히 끝이고

가망도 없고 나도 희망조차

이젠 가질 수 없게 내 스스로가

만들어버렸는데

죽을거같아 너무 고통스러워

내가 모든걸, 헤어진 후조차 모든걸

망쳐버렸다고 생각하니까

물도 못마실 정도로 살아갈 이유조차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다

[익인1]

괜찮아 그래도 다 살더라
물 마시고 누워서 좀 자

[익인2]

나는 한달넘게 매달렸고 사겼던 순간마저 후회되기 시작한다는 말까지 들었는데 헤어진지 이제 2달째인데 솔직히 이제 생각도 잘 안나 힘든거 누구보다 잘 아는데 조금만 더 견뎌봐 진짜 괜찮아 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