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서운한 감정은 어쩔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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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이해했는데 감정적으로 서운한 건 어쩔 수 없구나 계속 생각나네.. 애인은 내가 기분 안 좋을 때 잘 알아채면서 어떤 부분이 뭐가 서운한건지는 잘 모르는데 섬세한 남자 아니면 디테일한 부분은 말해주기 전까지 모르는거야?

[익인1]

대부분은 모르지 여자남자를 떠나서 말하지 않은 감정까지 알아달라는 건 욕심인 것 같아

[익인2]

기분 안 좋은거야 표정이든 제스처든 어디선가 나오겠지만 왜 기분이 안 좋은지는 말 안 하면 그냥 추리의 영역이지..그걸 알아주길 바라기보단 그냥 말을 잘해주는게 좋을 거 같아

[익인3]

누구든 말 안해주면 몰라

[익인3]

그냥 서운하면 얘기를 해

[익인4]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데 이사람이 어떤 행동이나 말때문에 서운한지는 모르지..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아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