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이 헤어진지 1달하고 열흘? 정도였는데 전화와서 완전 엉엉 울면서 내가 너 있는데로 갈게 제발 제발
이러더라구 내가 여행중이여서 만나진 못했어
애가 술 취한 상태여서 대화가 잘 안됐는데..
나 힘들다 우리 왜 헤어진걸까하면서 왜그랬어 내탓 하다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울다가
내가 ’그럼 내가 보고싶은거야?‘ 이러니까 그건 아니래
결국은 잘지내 정말 많이 사랑했어 이러고 걔가 끊더라고
어제 지인 만나서 들어보니 나한테 전화하기 전 지인한테 연락해서 제발 내 연락처 알려달라고 하고
지인 생각엔 내가 보고싶은데 그냥 그렇게 말한거 같다 그러더라 타이밍이 안좋았다고
근데 나한테 연락하고 지방에 집구해서 이사했대(처음 우리가 만난 지역)
나 떨쳐내려고 그런 거 같다는데.. 다시 연락해 봐도 되려나
나나 걔나 왜이렇게 미련하지
언제 괜찮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