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갑자기 치아도 너무 아파서 신경치료에 임플란트까지 해야되는 상황인거야 너무 왜 하필 지금일까라고 우울해하면서 일자리도 알아보고 대출도 알아봤는데
남자친구랑 아빠가 도와줬어... 참고로 아빠는 가족이라지만 남자친구 도움은 옛날부터 절대 받기 싫었거든 근데 이제 결혼 같이 준비하는 사이니까 처음으로 도움 받아봤어...
아빠는 내가 필요한거보다 더 줘서 갚지말라고 하고... 이 사람들 때문에 힘나서 정신차리고 취업지원하는거에 더 적극적이게 된다... 다음 직장생활은 사람들이 제발 좋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