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은 왜 항상 내가 두번째로 친한 사람이라는 걸 강조할까?

한명만 그런게 아니라

그러면서 여행은 또 나한테만 가자하고 힘든 일 있을때 찾을 사람이 나밖에 없대

내가 다른 제일 친한 친구가 있어보여서 그런가?

[익인1]

모두의 차애

[글쓴이]

설령 그렇다해도 그걸 나한테 계속 강조하는건 다른 의도가 있어보임

[익인2]

나이가 몇 살이길래...?
솔직히 가장 친하면 엄청 강조하는데
아니면 티도 안 내는지 않나

그런 애들 있으면 첫 번째가 되게 나에게 잘해라 << 이런 의도 있는 건가?? ㅋㅋㅋㅋㅋ

[글쓴이]

23-4살인데

흠 글쎄 왜그럴까 ㅋㅋㅋ 내 무심한 태도에 자존심이 상했나

[익인2]

음...... 보아하니 쓰니가 무덤덤하고 막 엄청 정 주는...? 자기 사람이다 싶으면 간 빼주고 쓸개 빼주고 이런 타입은 아닌 거 같은데
그냥 성격 무난무난하고 연락 잘 되고 만나기 쉬운 애라 그런 듯...?
나 찐친 있는데 이상하게 찐친이랑 여행 못 가겠고 힘든 일 못 이야기 하겠는데 그냥 성격 뭐 모난 데 없고 나랑 잘 맞는 적당히 친한 친구 몇한테 그랰ㅋㅋㅋㅋ
이제... 이런 애들이랑은 멀어져도 조금 슬프고 안 멀어지면 좋은 그런 존재...?
찐친의 대체제...?

[글쓴이]

저렇게 말하는 애들 중 한명은 자기
나포함 친구 세명이라 그러고 또 나머지는 나포함 친구 두명임

[익인2]

ㅋㅋㅋㅋㅋ??
친구도 몇 없는데 뭐지.........
5명 이사도 아니고 친구 2명 3명 이 가운데 우열 가리는 게 웃기다...
친구 적을수록 다 소중히 대해 줘야지

[익인2]

밑 익인이 말대로 쓰니는 자길 친하게 안 여기는 거 같으니깐
걍 선수치듯 이야기 하는 거 같음

[익인3]

너도 제일친한친구가따로있는게맞음?

[글쓴이]

음 그런거 생각해본 적 없는데
저렇게 얘기하는 애들보다는 확실히 친한애 있어

[익인4]

오잉 친구들 특이하다.. 친구들의 정확한 워딩이 뭐야??!! 넌 나한테 두번째로 친한 사람이야! 라고 대놓고 말한 건 아닐 거 아녀..?!?!?

[글쓴이]

대놓고 말했오
그래서 옆에서 듣는 애들이 ‘그걸 그렇게 말한다고..?’이러던데

[익인4]

헉 진짜? 신기하다 보통 속으로 할만한 말을 대놓고 하네.. 내가 쓰니 성격이랑 친구들 성격을 몰라서 정확히는 모르겠다만 이런 느낌일 수도 있을 듯

너한테 내가 1번이 아닌 것 같으니 너도 나한테 1번 아님~ 느낌의 방어기제.........?? 친구는 쓰니를 아끼는데 쓰니는 다른 친구랑 더 친한 것 같으니까 약간 돌려말하는 것 같은 느낌

[글쓴이]

옹 그런걸수도 있겠다
이미 난 자기를 젤친한 친구로 생각안하는거 같아서 자기가 민망해지지 않으려고 ?

[익인4]

엉 그런 것 같기도?!?!

[익인4]

근데 어떤 의도든 간 그냥 하는 말은 아닐 것 같긴 하다... 진짜 두번째 친구라고 생각하면 속으로나 그러지 왜 쓰니한테 내뱉냐구..ㅜ 서운하다는 표현을 돌려서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자기 신경 써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