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좋아하다가 한순간에 남처럼 이혼하는 이유가 뭐지

ㅈㄱㄴ

[익인1]

그들만이 아는 사정이 있지않을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

[익인2]

상황이 변하니 사람도 변한 것일 수도 있고
사람은 입체적인데 상대의 A B C 는 연애 때 아주 잘 알고 너무나 좋아 했는데
살다보니 내가 감당하거나 조율할 수 없는 수준의 D E F라는 특징을 그제서야 발견했거나.
연애때도 어렴풋이 그런 사인이 있었지만 콩깍지로 스스로 넘겨버렸거나…
혹은 장점은 반대로 단점이 되기도 하니까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다정한 모습이 막상 결혼하니 가족보다 남을 챙기는 모습으로 스트레스 주기도 하고 너무 다양하지 ㅜ

[익인3]

흐린 눈 한 부분 더 못 견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