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말이 취준생이지 매일 놀러다니기 바쁘고 술마시러다니고있는데 부모님이 부자는아니지만 해달라는건 다 해주시는 분이어서 용돈받아서 놀거 다 놀고 돈 쓰는거 좋아해서 얘 만나면 돈 많이 쓰게되는 편이야
그래서 1/N해서 그냥 다 받기는 하는데…
항상 본인은 취준생 백수라 돈 없다 그러면서 안먹어본게 없고 안가본데가 없고 할거 다 하더라고
근데 나는 직장인이긴해도 월급도 많지않고 월세내고있어서 돈 별로 없거든… 만날때마다 내가 사야하는지가 너무 고민이야
돈 받긴해도 너무 찝찝하고 괜히 사람이 쫌생이같고 근데 사주자니 나도 돈없는데 나보다 더 잘살고있는애를 사줘야하나싶고…
그치만 삼촌•작은엄마나 동생이 쟤는 직장다니는 언니면서 취준하는 동생한테 돈 다 받냐 이렇게 생각할까봐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익들은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 내가 너무 한걸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