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는 게 뭔 느낌인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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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은 아닌데 늘 고백 받는 입장이었고

사귀어도 감정이 안 깊어져서

늘 오히려 더 ‘아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정도까진 아니구나’를 깨닫고 헤어졌어서 그런가

남들이 말하는 연애감정이 뭔지 잘 모르겠음..

지금도 혼자가 너무 편하고..

남들 연애하는 거 보면 궁금하긴 한데

내가 아직까진 먼저 누굴 좋아해본 적이 없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 연애는 실패를 많이 해서 굳이 하고 싶지 않고..

[익인1]

그런 사람 나타나면 알게 돼있어 이건 겪어봐야 안다..

[글쓴이]

그니까.. 그런 기회가 내겐 잘 안 오나봐 ㅠㅜ 언제 올까..

[익인1]

나도 얼마전까지 인티에 글쓸 정도로 막막했는데 진짜 너무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연애중이야.. 걱정하지말구 여기저기 많이 다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