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옷 사러왔는데 사이즈 안 맞다고 자꾸 소리쳐서 엄마 두고 나옴

내가 원래는 마른 몸이었는데 갑자기 살이 좀 많이 쪄서 뱃살도 많아졌고든

항상 s사이즈 입었었는데 요즘은 m이나 27-8 사이즈 입는단 말이야

엄마가 옷 사준다고해서 왔는데 26 중에 허리 좀 크게 나온 것들도 내가 피팅해서 사이즈 봤는데도 매장 떠나가라 그 사이즈 안 맞다고 얼른 벗으라고 하고

상체 사이즈 나한테 맞는 거 들고갔는데 나한테 작다고 입지말라고 하고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 그냥 옷 안 사입는다고 하고 엄마 두고 혼자 집 옴

꾸역꾸역 샀는데 그냥 환불하라고 함

[익인1]

스트레스; 같이 안가 나라면 이제..

[글쓴이]

나도 맨날 이런 걸로 싸워서 짜증나서 안간다고 하거든 그냥 인쇼하겠다 하면 인쇼 하면 질 안 좋은 거 밖에 안 산다고 또 짜증나게 해서 항상 참견 안 하기로 약속 하고 사러 가는데 또 이래

[익인2]

나는 옷 입으려는데 그냥 너는 77이 맞대, 작게 시켰다가 작으면 너무 창피하잖아 피팅하고난다음에, 그래서 나도 77달랬지? 직원이 갸우뚱하더니 우선은 지금 66밖에 없으니까 66입어보래, 66입었더니 손댈것도 없이 딱 이뻐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냐, 몇십년동안 매번이럼 난 걍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