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해있는 우리 꼬질이

09년생 할아부지 

오늘 저녁 사진 받았다

진짜 꼬질꼬질하다 

밥도 손으로 주니까 먹었다고...

[익인1]

우리 애기 생각나ㅠㅠㅠ... 너무 비슷해...
얼른 나아.. 바보야.... 얼른 나아서 집 가서 엄마랑 가족들이랑 즐겁게 살아..
평생 건강하기만 해도 모자란데 왜 아프고 난리야ㅠㅠ. 무병장수해. 알겠어?

[글쓴이]

익인이네 애기랑 비슷해?!ㅠㅠㅠ/// 진짜 귀여웠겠다... 잉 고마워ㅠㅠㅠ

[익인1]

아니.. 우리는 시츄인데 포즈가 넘 비슷해..ㅠㅠ 울 애기는 17살이여써...
8월에 강아지 별로 여행갔지만..ㅠㅠ...
울 애기보다 더더더더더 오래 즐겁게 살아야 해. 꼭~!!

[익인1]

넥카라랑 포즈가 너무 비슷해ㅜㅜ

[익인1]

보고 싶다ㅜㅜ... 갑자기 너무 슬프다.. 이제 좀 괜찮은 줄 알았는데. 입원하거나 아픈 강아지들 보면 우리 강아지 생각나서 마음이 너무 아파. 얼른 나아서 집 가 ㅜㅜ

[익인1]

1에게
일주일 넘게 입원해있으니까 아주 자기 집처럼 돌아다닌 거 같아. 콧물 좀 닦지. 바보같이. 이휴ㅠ

[글쓴이]

1에게
에구... 강아지 별로 간 지 얼마 안 됐구나ㅠㅠㅠ 진짜 보고 싶겠다... 사진만 봐도 슬퍼 강아지들은 다 바부야... 넘 사랑스럽다 눈도 땡그랗고...

[익인2]

ㅠㅠㅠㅠ나도 울 첫ㅅ째 입원사진 받았을 때 생각나서 울컥함,,, 첨 입원시킨 날 발이 넘 안 떨어져서 입원실 앞에서 엄청 울었었는데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애기 건강하게 오래오래 쓰니랑 살아라ㅜㅜ

[글쓴이]

나도큐ㅠㅠㅠ 병원에선 최대한 안 울려고 하고 면회 갔을 때 헤어질 떄 너무 눈물나더라 애기들은 다 건강하고 행복해야 돼ㅠㅠ!!

[익인3]

얼굴만 보면 9개월인디 09년생이라니
아기 건강하게 더 오래오래 살어라

[글쓴이]

진짜 얼굴은 애긴데 할아부지야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