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직은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비추야??? 잡코 포지션제안은 무조건 파견직이던데 걍

그중에 하나 수락하긴했는데 자꾸 대행 업체에서 연락와서 내가 넣은 직무랑 다른 직무가 더 적합한 것 같다고 그쪽으로 옮겨서 지원해도 되냐는둥 물어볼게 있다면서 자꾸 전화오고.... 걍 하지말까

나름 대기업 사무직 파견직이긴 한데 후기같은 거 보면 열에 아홉은 비추라는디..... 일을 많이 시키나?

[익인1]

나이 많은 편 아니면 사회생활 경험하는데 나쁘지 않은듯? 나 파견직 했었는데 괜찮았음

[글쓴이]

20대 후반이야 호호.....

[익인1]

공백기 긴편이면 함 가봐 나도 후반인데 계속 취업 안되면 걍 파견직 한 번 더 하려구ㅜㅜ 난 딱히 왕따 느낌은 없었어 팀 내에 파견직이 많았어서 그런가...

[글쓴이]

나한테 제안 온 직무들도 약간 파견직으로 채워넣는 느낌?이긴 하더라 그래서 파견직이 꽤 있을 것 같긴 한데.. 공백기 아직 1년은 안됐는데 올해 안에 취업해야하는 마음에 괜히 불안해져서 ㅠㅠ 일단 고민해볼게 고마워

[익인2]

일을 많이시키는게 아니라 걍 외톨이고 내편은 없고 물경력

[글쓴이]

엇 그럼 업무 강도나 양은 걍 갠춘했어..? 파견직은 약간 왕따 분위기인가 보구나....... 원래 회사생활은 동료들로 버티는거던데
물경력 돼????? 하 그럼 안되것다

[익인3]

대행업체에서 뽑는거라 쓰니 스펙이나 원하는 직무 애초에 고려 하나도 안하고 걍 찔러보는거임
자기는 사람 구하면 끝이니까

파견직은 "나름 대기업 사무직"에 해당 안되고 따로 놀음...

[익인3]

파견직 들어가면 그냥 나이만 차고 물경력만 있는 사람 되어버리기 딱 좋음
괜히 파견직 나오기 힘들다는 말 도는 게 아녀..

[글쓴이]

헐??? 걍 찔러보는거였어?? 그니까 내가 영어 관련 과에다가 영어 성적이나 회화는 괜찮긴한데 난 그냥 일반사무직을 다니고 싶은거였거든
근데 막 어학성적 보는 직무가 있는데 그게 적합할 것 같다면서(난 그 직무 뒤늦게 찾아보니까 영어 많이 써야해서 싫은거야...) 그걸로 자기들이 알아서 바꿔서 넣어주겠다고 해서 엥 싶어가지고 ㅠㅠ
아 그럼 그냥 또 전화오면 그냥 안 하겠다고 해야겠다 ㅠㅠ 에라이

[익인3]

영어 관련 과에 어학성적 있으니 그것 정도는 봐 준 것 같은데
자기는 그냥 인력 넣어주고 소개비 받으면 땡이라 그냥 막 찔러보는거...

업무 자체도 나중에 이직할때 경력이든 뭐 자소서거리든 쓸만한 거 없다 봐야하고
회사 사람들도 걍 알바로 봄...이건 뭐 어쩔 수 없긴 한데
급여도 적고 복리후생도 해당 안 되는 경우 많고
걍 몸만 대기업 사무실 가서 일 하는거지 속살은 걍 소기업 물경력 계약직으로 일 하는거

[글쓴이]

그렇구나.. 근무조건엔 연봉도 좀 높고 상여금 휴가비 거의 100씩 주고 기숙사랑 식사도 제공해주고 퇴직금도 준대서 혹했는데.. 다른 곳을 물색해봐야겠다 고마워 ㅠㅠ